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세융)이 개최하고 순천향대학교가 후원하는 벚꽃축제가 오는 4월 6일(토) 10시부터 순천향대학교 피닉스 광장에서 열린다. 벚꽃 장관이 펼쳐지는 순천향대학교는 지역주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봄의 명소로 다양한 세대의 발걸음이 닿는 곳이다.

이번 벚꽃축제는 아산청소년국악관현악단‘공간’을 비롯한 점핑하이, 썬시아응원단의 축하공연과 벚꽃장터(프리마켓), 체험, 전시, 어르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어르신이 직접 강사로 운영하는 체험부스에는 핸드드립커피만들기, 도자기공예, 한지공예가 준비되며, 어르신 버스킹 공연단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후배세대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도 제공할 예정이다.

벚꽃장터 접수기간은 4월 2일(화)까지이며, 교류와 나눔문화 활성화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부스 및 벚꽃장터에서 발생되는 판매수익 일부는 노인복지발전기금으로 의미 있게 활용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나가는 행사이기 때문에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불거리가 준비될 것이라 기대한다. 따뜻하고 포근한 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벚꽃축제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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