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보건소(소장 김은태)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20일, 아산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은 결핵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어도 1년 1회 결핵검진이라는 메시지전달과 결핵예방 행동수칙을 홍보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 1위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결핵치료와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결핵 신규환자 5명 중 2명은 65세 이상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결핵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 보건 관계자는 "우리시의 결핵발생 제로화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결핵 조기검진과 기침예절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균 발견을 기념하는 '세계 결핵의 날'과 같은 3월 24일로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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