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기업경제과 직원 15여명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에 생생한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방침이다.
상인 공통건의 사항은 △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모색 △ 아케이드사업 추진 △ 상인회 조직력 강화 등이다.
시는 오는 6월까지 기획경제국 6과 부서가 시범적으로 매월 장보기 행사를 진행 후 시장상황 및 상인의견, 장보기 참여공무원의 의견 등을 분석해 오는 7월 아산시청 전 직원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
둔포전통시장 K상인은 "점점 상권이 약화되며 침체된 둔포전통시장에 공무원이 직접 찾아와 탁상행정이 아닌 실질적인 대안을 찾고자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