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원거리 보훈회관 방문, 현장 민원접수 등 행정편의 제공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12일 원거리 거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해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 사업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국가적으로 활용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2017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2019년에는 국가보훈처 “이동보훈팀 운영” 지원, 소년원 학습지원 등 3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전지방보훈청은 매월 격주로 계룡시와 논산시, 금산군과 부여군 등 4개 지역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보훈회관과 국군대전병원 등을 퇴직보훈공무원 중에서 선발된 이동보훈팀장이 순회하면서 현장민원을 접수하고, 복지소외계층 지원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 지원을 추진하는 등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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