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관내 숙박․목욕․세탁업 36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 업소 45개소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및 공무원으로 5개평가반을 구성하여 숙박 79․목욕 32․세탁업 258등 총 369개소를 대상으로 표준평가표를 활용 실시했다.

또한, 주요 평가내용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적 준수사항,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시설과 고객 안전성 및 서비스의 질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황색 등급), 80점 미만 일반(백색 등급)으로 구분, 평가 결과는 각 업소에 개별 통보했다.

서구 관계자는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45개소는 ‘The Best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예정이며, 올해는 미용 및 이용업 1,85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소 중점 관리를 통해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영업자의 자발적 서비스 개선 의식을 고취하여 소비자가 만족하는 쾌적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