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장면에 소재한 동해금속(대표이사 서동해)이 연말연시 성금을 모아 지난 28일, 조손세대 중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2명을 방문해 교복지원비를 전달했다.

동해금속은 지난 해 6월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협약을 한 후 매월 독거노인을 찾아 대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연말연시에는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교복지원비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동해금속 관계자는 "유난히 춥다고 하는 이번 겨울에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많지는 않지만 꿈을 가지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복을 지원하고 싶어 추진하게 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흥 단장은 "신창면 지역의 행복키움사업에 동참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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