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봉사단원 30명, ‘19.1.7~1.18까지 베트남에서 10박12일 봉사활동

▲ (사진=순천향대 제공)지난 20일, 순천향대가 향설나눔대학 주관으로 교내 대학본관 스마트홀에서 ‘2018 동계 글로벌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성공적인 해외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한 해외봉사활동에 닻을 올렸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새해 1.7~1.18까지 10박 12일간 30명 규모로 베트

남 껀터시 현지에서 교육봉사, 노력 봉사 등 차별화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해외 봉사단은 베트남 현지 껀터대학교(Can Tho University)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이 기간동안 껀터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고아원 등 시설을

찾아 교육봉사를 진행한다.

또, 펩시콜라 베트남지사, 두산그룹 베트남 지사, 현지에 있는 의류제조회사 등을 견학하고 국립 껀터대학교 학생들과 대학생 취업동향과 창업 동향

등에 대한 공통 관심사에 대해 국제취업토론 워크숍도 개최한다.

또, 본연의 노력봉사 뿐만아니라 글로벌 기업탐방을 통해 해외에서의 취창업 역량강화와 베트남 국립껀터대학교와 학생간 교류를 통해 양 국가간 문화

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서교일 총장은 "파견국 현지에서 우리나라의 문화와의 차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자국민들의 정서에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하고, 언행에 있

어 신중하고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은 포용성장으로, 우리 봉사단이 하는 일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

한 가장 중요한 아젠다를 실행하러 가는 것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무엇보다 안전한 봉사활동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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