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 및 발표회가 개최했다. 금년 12회째인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수강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로서 1부 기념식과 2부 및 3부 발표회로 구성되어 어학·건강·정서·취미 분야 등의 노후 생활을 점검하고 결산하는 한편 어르신들 자신의 모습을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복지관 발전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및 강사, 우수봉사자에 대한 대전시장,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복지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대전시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복지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어학분야, 정보화분야, 건강분야, 정서분야, 취미분야로 나뉘어 운영하며, 2018년 3월 5일 부터 14일 까지 32과목 48개 반 총 1430명이 수강했으며, 평생교육과정 발표회 및 수묵화, 서예 등의 작품전시회와 취미여가분야 대회 등 1만여명의 시노인복지관 회원이 모두 축제에 참여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김인원 관장은 “노년기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훌륭한 인적자원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평생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복지관 어르신들의 대·내외 행사 참여 및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유도해 재능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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