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복지관,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진행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중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이원)은 생명문화(상임대표 조성철)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거쳐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잠재된 자살위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고 자살시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 교육은 ‘생명한국의 미래비전’(박인주 석좌교수, 국민대학교), ‘긍정심리 강화를 위한 행복 상담’(이명훈 교수, 서울기독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의 주제로 진행됐고, 2일차 교육은 ‘생명존중의 가치와 삶의 의미’(임삼진 대표 생명존중시민회의), ‘생명사랑, 행복입니다!’(김경영 원장, 원다문화센터)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번 교육이 단순히 배우는 강의를 떠나 생명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의미 있는 교육에 박수를 보냈다.

생명문화 윤정현 사무총장은 "생명문화는 현재 하루 38명 수준인 자살률을 향후 5년내에 그 절반인 19명 이하로 줄이는 생명2019 프로젝트를 목표로 가지고 있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통해 지역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이원 관장은 "앞으로도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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