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사 지원으로 1,970억 매출증대와 157명 고용창출

[대전투데이 대전=김선태기자] 대전시가 대전소재 기업을 주관사로 강원도 등 소재 기업과 협력해 에너지신산업 육성 광역협력권사업을 벌인다.
대전시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2018년 광역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대전소재 기업과 타시도 기업 간 자율협력체계를 갖추고 에너지 생산·효율화 기술개발 등 대전의 에너지산업 시장을 확대해 에너지 기업의 성장과 부가가치를 창출을 위한 지원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3년간 수행되는 이번 사업에 시비 56억 5천만 원과 민간부담금 27억 원 등 총 사업비 83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정보㈜ 등 주관기관 8개사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1개 참여기관이 연계해 8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에너지신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과제 수행으로 지역 에너지산업 연관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업역량 제고를 통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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