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대학 대전 서구캠퍼스 스웨덴학교’ 수료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자치분권 대학 대전 서구캠퍼스가 주민의 자치역량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 복지국가 스웨덴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 적용 가능한 정책 등을 살펴보는 과정으로 그동안, 국민의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보다,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사회,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 △서로의 주머니를 채워주는 사회,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민주시민 되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여 하나 되는 사회 등 총 6번의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강의는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장의 ‘복지국가와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양극화·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에 대처하는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캠퍼스 운영을 통해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서구 주요사업과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방분권 리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