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 젊은시절 어려움 알아 돕고파
김 주지원각은 "조치원으로 시집온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급미로 생활하면서 자신과 아이들의 생계를 이어 갔던 어려운 시절이 생각이나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평소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주지원각은 세종시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쌀과 과일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경로당, 독거노인을 살피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하고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던 김 주지원각은 “자신이 정부에서 보급해준 쌀이 우리가정을 살렸고 지금은 심장수술로 언제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 상황에 과거에 빚진 마음을 갚기 위해 부지런히 벌어서 부지런히 기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주지원각은 앞으로도 더욱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세종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