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는 지난 26일, 학생들이 2년간 배워온 기술과 기능을 바탕으로 연구·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2018년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다.

전시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이심훈 아산교육장, 정현칠 현대자동차 상무(아산공장 공장장), 양대웅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운영이사 등 100여명의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날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NCS기반 교과과정을 통해 습득한 전공지식,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완성된 프로젝트 작품을 직접 시연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금년에는 7개학과 총 28점의 출품작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우영 학장은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습득한 기술과 기량을 발휘해 좋은 프로젝트 작품들이 나온 것 같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과 기술을 기업현장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폴리텍 양대웅 이사는 "전시회를 준비한 학생 및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폴리텍人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남은 학기를 잘 마무리하면 취업 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아산캠퍼스는 학교법인에 소속되어 있지만 아산지역을 위한 대학이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아산캠퍼스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2019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모집학과는 자동차기계, 메카트로닉스, 산업설비자동화, 반도체디스플레이, 정보통신시스템, 시각디자인, 방송영상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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