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에 그려지는 꿈, 꿈, 꿈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문일규)은 10월 22일 논산시민공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논산계룡특수교육 ‘지음’미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논산계룡의 장애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중심의 행사를 통한 사회적 통합 기회를 제공하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며 장애 인식 개선의 효과를 위하여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였다.

미술대회는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논산계룡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배부된 도화지를 받아 당일 발표된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상상의 나래를 그림도구로 자유롭게 표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작품들을 완성한다.

그림을 완성한 학생은 시민공원을 산책하며 자연의 변화를 감상하며 맛있는 도시락도 친구와 나눠 먹으며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심사와 결과발표는 추후 예정이며 학교 급 별 금상, 은상, 동상, 지도교사상 등도 주어질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우리 교육지원청에 전시될 예정이다.

문일규 교육장은 “이번 미술대회로 장애학생들의 문학적 소양과 감성이 길러지고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논산계룡의 특수교육이 행복한 특수교육, 성장하는 특수교육으로 되기 위하여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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