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취임 100일을 맞아 각 시·군의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지역의 발전방안과 현안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10시에 도착한 양 지사는 먼저 시장·도의원·주요기관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시의회를 방문해 김영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의 대화를 나눴다.

이어, 브리핑룸으로 자리를 옮겨 아산시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무궁화 축구단 해체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무궁화 축구단에 해결방안에 관해 고민하고 있으며, 아직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조만간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상황실에서 열린 도·시의원·기관장·지역원로와의 대화에서 양승조 지사는 "지역발전과 노인문제, 저출산문제등 시급한 당면 현안"에 대해 언급하며, "도민과 함께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장, 도·시의원, 기관장, 지역원로, 시민과의 오찬을 마치고,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의 어르신·각 단체 임원과 환담을 갖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바쁜 아산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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