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대전상의 2층 회의실서 지역기업 담당자 150여명 참석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는 11일 오후 2시,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세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법인사업자 및 전년도 사업장별 공급가액 3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의무화되었으나, 수정발급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아 납세자가 쉽고 정확하게 수정 발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임정희 전자세금계산서 상담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관련 법령 설명과 함께 수정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사유 및 절차, 수정사유별 수정세금계산서 발급방법, 일괄수정발급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업체 회계·경리 담당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주었다.

임정희 센터장은 “전자세금계산서 제도가 2010년 도입된 이래 2015년 면세사업자의 의무화 등 동 제도가 확대되었으나,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자세금계산서 수정발급 사유 및 절차를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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