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신창중학교(교장 박태용)는 지난 15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 참가해 남중부 여중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했으며, 대전광역시킨볼협회에서 주관한 대회이며 충청남도 각 시군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표팀들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쳤다.

작년에 이어 같은 학교에서 남·여팀이 우승했다는 점이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여중부는 4년 연속 우승으로 명실상부한 충남 최고의 킨볼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우승팀 주장인 문병희·김나영 학생은 "혼자서 이루어낸 결과가 아니라 친구·동생들과 함께 거둔 성과라 더욱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창중학교는 이번 교육감배 킨볼대회에서 우승하여 작년에 이어 전국대회 진출권을 획득하였으며 이에 남·여 팀 동반 전국대회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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