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공무원노동조합은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대 대전서구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

이번 출범식은 장종태 서구청장,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이연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첼리스트 임현정의 사랑의 찬가, 리베르탱고 등 영화음악을 감상하고 노동조합원들의 활동 모습으로 꾸며진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힘차게 출발했다.

특히, 류인규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조합원 간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한다“며,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직원들의 복리후생 개선에 집중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면서 늘 구민과 함께하는 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3년 동안 우리 직원들을 위해 동분서주하게 될 제2대 노조의 탄생을 축하하며,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구정발전을 위한 무한한 에너지를 창출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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