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큰 호응 얻어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2일 12층 공연장에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동행과 소통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직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바 있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인문학 명사 특강을 통해 직원 정서를 함양하고 자긍심과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김경일 교수는 원활한 소통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하고 삶의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한다면서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이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소통의 동구’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 졸업 후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및 입학사정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등이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강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김경일 교수님은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서 어려운 심리학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이해시켜주시는 분으로 유명하다”면서 “강의를 통해서 직원 여러분들이 큰 공감을 얻고 직원과의 소통, 주민과의 소통을 잘 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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