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지원단 회의에서 청소년 위기 구출 강화하기로 합의

[대전투데이 천안취재본부=고영태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는 지난 14일 센터 꿈드림교실에서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이하, 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CYS-Net의 일부분으로 위기(가능) 청소년 조기발견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된 민간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이번 회의는 상담․멘토지원단 내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전문기관 연계에 협력할 ‘교사지원단’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지원단은 앞으로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전문기관과 연계해 청소년을 위기에서 구출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으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의사, 약사, 임상심리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 등 의료지원단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광용 천안시청 교육청소년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됨에도 청소년의 고민해결에는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며 “지역 내 다양한 자원 발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교사지원단’이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청소년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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