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원장 박진구)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충남 12개 시·군, 19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충청남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에 청소년운영위원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공동주관하는 연합캠프로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의 스트레스 타파 ‘스파캠프’라는 주제로 열렸다.

캠프에서는 ‘우리를 소개합니다’의 참여기관 소개 동영상을 시작으로 ‘나를 알아줘’, 디저트 쇼, 미션 임파서블, 이색체육대회, 물총축제, 청소년클럽(끼를 펼쳐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클럽(끼를 펼쳐라)는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장기자랑 시간으로 춤, 노래 등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족도가 높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기관 모르는 친구들과 친해졌고, 함께 운동을 하면서 기분이 많이 좋았다.”며 “조별 활동을 통해 친화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락원 관계자는 “이번 연합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집단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높이고 스트레스에서 탈피하여 건전한 자아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하며 위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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