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오른쪽)과 대전상공회의소 정성욱 회장(왼쪽)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오후 3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 상공인들의 나눔 참여 확대와 기업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자 체결했다.

대전상의 정성욱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대전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기업들이 더욱 참여해 대전 지역의 나눔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2003년부터 모금회를 통해 장학금, 문화생활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일터’또한 가입되어 있다.

대전공동모금회 안기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직원들이 함께하는 착한일터, 아너소사이어티, 나눔리더 등 다양한 나눔참여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이러한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주신 대전상공회의소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 구성원들의 착한일터 성금으로 매월 5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대전상공회의소와 구성원들의 누적 기부금액은 3억 5천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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