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 환경보건센터와 함께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 운영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영재)는 지난 14일 단국대학교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수통골 네이처센터에서 ADHD 등 환경성 질환 환아 및 관심가족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를 진행했다

단국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이해하기”라는 단일주제로 2010년부터 매년 1회씩 운영, 올해 9회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계룡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계룡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기념하여 ADHD 이해하기에 그치지 않고 자폐질환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 배우고(ADHD 및 자폐질환 특징 알아보기)→생각하고(활동지를 활용하여 친구 되는 방법 적어보기)→실천하기(계룡산 숲체험을 통한 방법 실천하기) 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철희 탐방시설과장은 “계룡산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환경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참여자들에게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흥미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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