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2억원 확보

[대전투데이 금산=주연기 기자]금산군이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행한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에서 2위를 차지, 재정인센티브 2억 원을 확보했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2위로 올해도 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각 시‧군의 추진성과를 국도정 12개 분야 32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로 구분해 실시됐다.

금산군은 12개 분야 중 사회복지, 일자리창출 분야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보건위생, 지역경제, 환경산림, 규제개혁, 중점과제, 도정과제 등 6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작년보다 8.507점 상승한 총점 826.568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군수‧부군수 주재 실적점검 보고회 수시 개최, 전문가 컨설팅, 시군평가와 군정평가의 연계, 우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의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확보한 재정인센티브 2억 원은 지역 현안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투입될 예정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시군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전 직원들이 노력해 행정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유능한 행정, 서비스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 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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