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연꽃축제장 손씻기 캠페인 및 해충 구제 일제소독 실시
이날 캠페인은 서동연꽃축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군청 위생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여름철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로 인해 감염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 SFTS 등 각종 질환 예방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축제 전 주민과 관광객의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150여개 부스에 손소독제 210통,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552통, 휴대용 살충제 210통을 미리 지원해 예방활동에 힘썼다.
또 지난 며칠 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모기 등 위생해충의 증가가 예상되어 16개 읍‧면 436개 자율방역단과 당초보다 2주 앞선 7월 16일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장마철에 생긴 물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소독과 병행해 여름철 모기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건소 김갑수 과장은 “각종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수족구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손씻기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홍보와 방역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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