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성환경(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돕는 바른충남기업 62호 가입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아산의 은성환경(주)(대표 안중형)을 바른충남기업 62호로 선정하고 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안중형 대표에게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은성환경(주)는 아산에 위치한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로 199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오고 있는 관련 업계에서는 전도유망한 업체다.

이번 바른충남기업 명패 전달식에 참석한 안중형 대표는 “아산의 기업들이 바른충남기업에 가입한 것을 보고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곽병철 사무처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착한 나눔에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성환경(주)가 가입한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이 단체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그 후원금을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충청남도 65개의 기업이 바른충남기업 캠페인으로 나눔 실천에 함께하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학원 등 법인체 및 단체의 참여도 가능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하는 단체에게는 ‘바른충남기업’ 명패가 증정된다.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위기가정에 필요한 물품 지원에 쓰이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바른충남기업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041-640-48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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