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병원장 오민석)과 한국비만제로운동본부(대표 박상섭)가 진행하는 살나눔캠페인 사전설명회가 지난달 30일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살나눔캠페인은 둔산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의 오픈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로 캠페인 참가자가 몸무게 1kg 감량 마다 1천원을 적립해 북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기부된다.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약 50여명의 참가자에게 체성분 측정과 건강 상담,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둔산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장 유정은 교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평소 체중 감량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 북한 결식 아동도 도울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둔산한방병원 여성의학·비만센터는 오는 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성 전문 비만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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