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보령= 이정복 기자] 명천초등학교(교장 임춘훈)는 6월 15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실시한다.



이번 공개 수업은 그동안 학교에서 추구해왔던 학생이 중심이 되는 ‘배움중심’ 수업으로 학생들 간의 참여와 소통, 배움이 일어나는 행복한 수업에 중점을 뒀으며 31명의 담임교사, 8명의 비담임교사가 다양한 수업을 공개한다.



15일에는 5,6학년 선생님과 교과전담, 비교과 교사들이, 29일에는 1~4학년 교사들이 학년·교과별로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도모하는 활동위주의 수업을 공개한다.



학부모들은 수업을 지켜보며 자녀의 학습활동 참여 모습 및 교사의 학습지도 방법을 진지하게 참관하며 학교교육과 자녀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수업을 통해 내 아이의 수업 모습과 태도를 보고 가정에서 어떤 점에 관심을 갖고 지도해야 할 지 알게 됐다”며 “담임선생이 열정적으로 수업하시는 모습에도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