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20일 이노비즈 인증서 수여식과 간담회 개최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세종.충남지역 3개 기업이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5월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신규 인증을 받았다.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홍진동)은 20일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기존 이노비즈기업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들 기업을 격려했다.

이노비즈 수여식이 끝난 뒤 곧바로, 참석한 이노비즈협회 관계자와 신규․기존 이노비즈간 네트워크 구축, 기업의 규제애로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이번 신규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천안에 위치한 ㈜비오엠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제작 전문기업으로 LED 및 디스플레이에 사용이 되고 있는 첨단 설비를 제작,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에 납품함으로써 기술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천안의 ㈜대진방재는 방재시설의 상세설계, 시공감리, 유지점검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방재 서비스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각종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선 지원하는 한편,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판로, 인력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를 통하여 우수한 기업은 연장된다.

현재 전국의 이노비즈기업은 1만8105개이며, 이 중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283개 기업(대전 479, 세종 56, 충남 748)이 확인서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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