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환 정의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24일 중구청 대회의실 후보자등록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오수환 후보는 지난 3월 16일에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그동안 지역 표심을 얻기위해 고군분투 해왔다.

오수환 후보는 양당과 지역주의 정당이 그동안 해왔던 수직적 의사결정 구조가 아니라 풀뿌리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듣고 움직이는 의정활동을 하기위해 고민해왔다.

지난 5월 10일 진행되었던 중구 민회와 5월 18일에 열렸던 누구나 정상회담 타운홀 미팅에 중구 가선거구 후보로는 유일하게 참석하여 지역주민, 대전시민들과 함께 소통하였다.

그결과 주민들이 원하는 공약을 적극 받아드려서 중구에만 아직 없는 마을공동체활성화지원 조례와 지역화폐지원, 빈집을 활용한 사회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공약을 메인으로 내세웠으며 지금까지 형식적인 절차로 진행되어온 주민참여예산제를 주민들에게 권리로 돌려드리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오수환 후보는 지역형 청년사회상속제,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한 여성정책, 어린이 안전존 확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설치, 어르신 방문간호 및 만성질환 관리, 다양성이 존중되는 무지개빛 중구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과 성소수자가 모두 어울려 살 수 있는 중구를 위해 의회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후보등록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수환 후보는 최근 보문산 관련 개발공약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친화적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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