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제발전 비전 선언문” 발표, 최종 경제공약 발표 기자회견 가져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당진시장 후보는 2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분야별로 발표해왔던 공약을 총정리해 당진 경제발전 비전을 발표하는 최종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김 후보는 “활력 넘치고 지속 가능한 경제도시 당진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당진경제발전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경제분야를 비롯한 최종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그동안 김 후보는 복지, 교육, 문화체육 등의 분야별 공약을 기념 일정에 맞춰 발표해왔으며 오늘의 발표회는 민선 7기에서 추진할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모든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김 후보는 발표회에서 “민선 6기에 당진시는 우량기업과 투자유치,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개발 추진, LNG5기지 유치와 입주기업 지방투자지원금 상향 및 금속소재산업 기술지원센터 유치 등으로 석문산단 분양도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를 토대로 “당진의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채택하고 국회의원, 도지사와 연계해 지역경제발전을 이끌어 갈 것과 개발이익이 지역에 투자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현재 후보들이 당진 경제발전을 위한 공약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민들로부터 어느 후보의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있으며 시민들에게 호소력이 있는지가 이번 선거의 관건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