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2일 성인장애인(만19세 이상~35세 이하)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태안군 갯벌체험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성인장애인 나들이는 성인장애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들의 자녀양육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하며 당사자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문화경험을 통한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얻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는 여름에 체험의 꽃 갯벌체험에 도전해 성인장애인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꼬막 비빔밥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뒤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지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창노 관장은 “성인장애인들이 아동,청소년보다 외부활동을 할 기회가 적은만큼 이번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많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인장애인 나들이는 이달 24일 오후 4시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전화 및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운영지원팀 이해연 사회복지사(042-540-35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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