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4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개최된 ‘2018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 보고회’에서 부여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 교수, 위탁운영기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업무평가’는 전국 189여개 기존 센터를 대상으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만족도조사 등 연간 체계적인 영양·위생안전 관리지원에 대해 종합하여 평가했으며, 전년도 신규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이후 기존센터 평가에서도 우수센터로 선정되었다.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기본사업에 충실하여 정량평가와 만족도에서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나타냈으며, 찾아가는 꼬마도서관(식생활교육도서 활용), 김치염도 측정, 급식유형별 조사, 채소야 나랑 놀자 등 저예산으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어린이급식시설의 식생활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미자 교수는 “2018년도에도 식단기호도 조사를 통해 식단제공의 질적인 수준을 높이고, 전년도 자료를 분석하여 김치와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김치염도 저감화를 위한 기본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지역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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