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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큰 행사, 생생문화재 체험, 주말 농촌 체험 즐길거리가 가득

홍성군이 2018년 홍성의 옛지명 홍주이름 사용 천년의 해를 맞아 홍성군은 홍주읍성을 주변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가족 참여형 행사를 다채롭게 기획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큰 행사는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홍성어린이 큰 잔치가 5일 10시30분부터 15시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아이들이 즐거운 어린이날 만들기,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놀이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구성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됐다.

먼저 영유아 놀이존과 초등생 고학년, 저학년 놀이존 등을 구분하여 연령별로 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유아존에서는 낙하산놀이, 비누방울놀이, 솔방울놀이, 신문지놀이, 팽이놀이 등이 진행되며 초등생존에서는 스포츠 태스킹, 보드게임, 젠가, 팽이배틀, 고무줄놀이 등이 진행 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로 ‘어린이 물총놀이 존’을 운영하여 악당을 물리쳐라!물총싸움과 청백전 물총싸움, 가족과 함께 물총놀이, 패달보트 타기 프로그램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밖에도 다양한 무대공연과 함께 홍주천년 보물찾기, 500원 먹거리 장터, 어린이 중고장터, 어린이영화상영, 가족화합레크레이션등의 부대행사 까지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아이와 물총놀이존에 참여할 때는 개인물총을 준비하고 탈의실이 설치되어 있어 수건 및 여벌의 옷을 챙겨 가면 더욱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 농촌 체험 행사도 한가득.. 43개 농가 참여
홍성군은 영농체험은 물론,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주말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참여하는 농가만 약 43개 농가이며 프로그램 또한 봉암마을 순두부 만들기 체험, 거북이 마을 새집 만들기 체험, 딸기 수확 등 다양하다.

군은 15명이상 단체일 경우‘소비자와 함께하는 테마여행' 농촌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회당 2개 농가를 선별 체험하게 되며 특색있는 체험식단 또는 버스 임차료 등을 군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청, 학교와 협력해 지역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산들바다 농촌체험학교, 농촌교육자원 연계 팸투어, 농촌사랑 캠프 등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기타 주말 체험 농장에 대한 일정,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630-9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생생문화재 체험.. 지역문화재가 아이들의 놀이터로
2018년 홍성의 옛지명 홍주이름 사용 천년의 해를 맞이한 홍성군이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주로 관공서인 홍성군청 주변에서 실시된다는 특색이 있다.

먼저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는 홍주읍성과 홍주역사를 소재로 참가자가 새로 부임한 홍주목사가 되어 홍주읍성의 주요 부속 문화재를 탐방하는 홍주목사 체험과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학습해보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홍성지역 대표인물 5인(최영, 성삼문, 김좌진, 한용운, 이응노)과 관련된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그들의 자취가 남은 유적지 등을 역사분야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홍주인물과 프렌즈’도 운영된다.
 
기타 생생문화재 역사탐방에 관한 세부사항 문의는 홍성군청 문화관광과(630-1688)로 하면된다.
홍성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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