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과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반찬천사의 반찬 나눔 재능기부’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다.

지난 2017년부터 매주 관내 식당 및 제조업체 후원을 통해 밑반찬을 취약계층에게 전달, 소외된 이웃들의 끼니 걱정을 덜어주고 있는 것.

수요일 마다 금산군 관내 12개의 식당(대흥식당, 맛집우리마을, 백탄인삼장어구이, 보리소목장, 봉선숯불구이, 소미연, 솔솔송어장, 우리식당, 웰빙맛집뷔페, 적벽강가든, 한솔가든, 한우갤러리)에서 135개, 3개의 제조업체(㈜골드문그룹, ㈜더빱, 주안푸드)에서 320개의 반찬을 재능기부 받고 있다.

취약계층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 볶음밥, 스파게티, 컵밥 부터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비지장, 갈비탕, 김치찌개, 제철나물 까지 다양한 밑반찬을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한다.

길성용 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사람 냄새나는 행복한 금산읍이 되도록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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