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2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수겸, 안미라)는 지난 14일 온양온천역 도로변을 중심으로 꽃길 가꾸기 행사를 펼쳤다.

회원 20명이 이른 오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페르시아·펜지 등 1500여 본을 걸이화분 및 쌈지공원에 식재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심 만들기를 위해 이뤄졌다.

김수겸 회장은 "이번 꽃길조성은 201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심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지역에서 필요한 일이라면 도맡아 하겠다"고 말했다.

전유태 온양2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꽃길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아산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환경정비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