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만년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년동 작은 도서관 건립공사가 16일 첫 삽을 떴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6일 만년동 4번지 신축공사 현장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년동 작은 도서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만년동 작은도서관은 특별교부세 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35.39㎡ 지상 2층 규모로 10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지상 1층에는, 유아 그림 책방 및 어린이자료실, 지상 2층은 일반자료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만년동 주민의 숙원이던 작은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준공 이후 주민을 위한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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