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019년에 현역병 입영을 원하는 사람에 대해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12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제도는 현역입영대상자가 원하는 시기를 본인이 직접 선택해 학업, 취업 등 미래 진로를 사전에 계획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입영신청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현역병 입영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1998년생 고졸자, 2018년도 학교 졸업자 등 올해 입영일자가 결정되는 사람은 일부 제한될 수 있다.

대전충남병무청의 2019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공석은 5180명이며, 병역판정검사 일정 등을 고려해 세 번으로 나눠 접수 받는다. 12일 오전 10시부터 1차 접수 1554명을 시작으로 6월에 1554명, 11월에 2072명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신청 화면에서 2019년도 입영시기(월)별 공석 범위에서 선착순으로 입영 희망월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금년 12월 중 신청한 입영 희망시기를 반영해 입영일자 및 부대를 결정하고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 → 현역/상근입영 → 입영일자/부대 조회)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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