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설 연휴를 맞아 대형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34명과, 장비 38대가 참여해 화재 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대형화재취약대상에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시설과 버스터미널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당직상황책임관을 상향조정하여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당번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해 군민들의 응급 상황시 불편함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유현근 소방서장은 “설 연휴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체제를 구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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