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맞춤형 1:1 교육 … 강의 95% 이상 모바일서 수강”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묵)는 직장인의 재교육과 경력 단절 여성, 가사 주부 또는 군인, 사회초년생, 정년퇴임을 앞둔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에 맞춘 1:1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며 미래교육혁명을 대비해 평생교육에만 치우쳐 있던 교육과정을 탈피하고 직업교육으로 전환해 실제적인 직업교육을 병행해 운영한다.

또한 강의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통해 가장 최선의 방법을 반영하고 있다. 대학은 콘텐츠 품질 향상과 모바일 시대를 대비한 모바일 연동 가능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사이버대학중에서는 최초로 정면판서형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학생들이 듣는 수업은 최고 수준의 강의내용 유지를 위해 교수법 코칭 기법 강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질 관리 측면에서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러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 강의의 95%를 시간과 공간에 제한 없이 모바일에서 수강 가능하도록 했다. 학점당 7만 원의 저렴한 등록금과 재학생의 66%가 수혜 받는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비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대학은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캄보디아에 이러닝을 기반으로 한 고등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부와 아시안 사이버대(ACU) 사무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4개국 대학에 이러닝 활성화와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아세안 대학 현장에서 한국의 이러닝을 직접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재학생 위한 의료비 감면 · 시설 이용 · 지역 네트워크망 구축

건양사이버대는 최상의 학생 복지를 목표로 학생들의 보람 있는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건양대 대전메디컬캠퍼스의 도서관, 강의실, 체육시설 등 캠퍼스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영등포 김안과병원·건양대학교병원·건양대부여병원·건양대병원 장례식장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장감 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각 지역별 학과·전공별 특강과 스터디,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지원활동 등 오프라인 과정과 축제와 체육대회,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선후배 간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대라고 해서 오프라인 활동이 없는 것이 아니다. 낭만적인 캠퍼스 생활을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학과 M.T, 학기별 국내 문화관광답사, ‘학교 방문의 날’, 명사특강, 졸업여행 등 오프라인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서울 학습관을 신규 이전하며 전국 네트워크망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현재 재학 중인 타 지역 학생 수는 타 지역 학생수는 60%에 육박한다. 각 학과에서는 1:1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기 때문에 지역 모임과 스터디 그룹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험기간 전에는 시험 대비 특강을 운영하며 온라인 수업에서 느끼지 못했던 교수와 호흡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가족형’ 장학금 강점

대학은 장학금 혜택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신·편입생에게 1년간 40%의 ‘건양인성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국가유공자(보훈),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경우에는 교내 및 국가장학금 제도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졸업할 수 있다. 군인과 군무원의 경우 각 군 참모총장과의 위탁교육 협정에 따라 군 위탁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전액 또는 4년간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양대학교·건양대학교 대학원·건양중고등학교·건양사이버대학교를 다니거나 졸업한 학생이거나 가족에게는 입학금 면제와 2년간 50%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해당 기관을 다니지 않았거나 졸업하지 않아도 가족 2인 이상이 동시 입학하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느니 참고하면 좋다.

◆또한 중앙부처위탁을 통해 대통령경호실,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등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에게도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의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나라사랑 장학금을 크게 확대해 대학 입학 장벽의 높이를 낮췄다. 이를 통해 중앙직·지방직 공무원(행정, 경찰, 소방 포함)에게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나라사랑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국방부와 위탁교육을 체결하고 직업군인에게도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병무청과의 협약을 통해 병역명문가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고 초·중·고등학교 재직 교직원에게도 입학금 면제 및 4년간 50%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은 앞으로 이 같은 장학혜택을 많은 사람들이 받을 수 있도록 각 지역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교육 혜택을 알리기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한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과 상생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교육이 필요한 소외 취약 계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논산·대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인원들에게 고등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2018학년도 전기 신 · 편입생 모집, 2월 9일까지

대학은 다음달인 2월 9일까지 2018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일반계고, 전문계고, 방송통신고, 학력인정고, 검정고시 합격자가 이에 해당한다.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수료 또는 졸업자는 35학점, 75학점 이상 이수자 2학년 또는 3학년 편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전 대학에서 타과를 전공했던 학생도 편입이 가능하다. 복수전공 또한 가능하다. 다만 개인마다 이수한 학점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졸업학점 이수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밖에 없다.

모든 전형절차는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며 모바일에서도 지원이 가능해 지원자들은 편하게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전형자료작성(70점), 학업적성검사(30점)으로 총점 100점으로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점수나 학생부 점수는 필요가 없다.

모집학과는 ▲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휴먼학부(다문화한국어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영학과) ▲실용학부(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3개 학부 총 8개 학과다. 특히 최근 직업 실용교육에 특화해 재난안전소방학과와 경영학과를 신설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교육과정은 건양대와 협력해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합격자 등록 절차도 간소화했다. 기존의 등록금 납부와 추가 등록금 납부 절차 그리고 수강신청 절차를 일원화시켜 등록금 납부와 동시에 수강신청이 논스톱으로 이뤄진다. 입시 절차는 포털 사이트에서 ‘건양사이버대학교’를 검색 후 나오는 입학 홈페이지(go.kycu.ac.kr)에서 이뤄지며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문의는 학교 입학지원 홈페이지 입학상담 게시판 또는 대표전화(1899-3330 또는 042-600-6589)로 가능하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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