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보령= 이정복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15일 협력 중소기업들을 회원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인‘한국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이하 해동진)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청을 방문하여 김윤식 시흥시장에게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해동진 회원사들의 자발적 모금액에 중부발전의 기부금이 더해진 금액으로 총 7백만원이 마련되어, 시흥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여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양롤랜트 나복남 대표(해동진 회장사)는“평소 한국중부발전의 지원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업운영 및 해외수출 등에서 커다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오늘 이렇게 중부발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중부발전의 국내ㆍ외 사업장 발전 설비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 등을 생산하는 40개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중부발전의 K-장보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해외수출의 첨병으로 활동 중이다.

중부발전 조성준 동반성장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협력기업과 함께 같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사진 설명>
한국중부발전이 해동진 회원사 대표들과 함께 경기도 시흥시에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한국중부발전 조성준 동반성장실장, 김윤식 시흥시장, 대양롤랜트 나복남 대표(해동진 회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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