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서대전우체국은 대전노인복지관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소원편지 사연 중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 18명을 선정, 지난 12일 겨울이불, 전기난로, 실버카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우체국 공익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혜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지원활동으로 두 달간(10월~11월) 소원우체통을 대전노인복지관에 설치해 사연을 접수했다.

한우향 국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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