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고등학생 및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통일사회의 주인공으로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통일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통일안보현장체험학습 장소는 강원도 철원 지역과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로 제2땅굴과 북한 접경지역 답사를 포함한 DMZ체험, 광릉 및 국립수목원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저녁식사 후에는 숙소에서 퀴즈로 배워보는 통일 상식, 통일된 미래 표현하기, 통일관련 주제 분임 토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보령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반도의 아픔과 미래가 살아 있는 생생한 DMZ 현장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고 통일된 나라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7일에는 중학생 사제동행 통일현장체험학습을, 30일부터 1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제동행 통일안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