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유성호텔… 제199차 대전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180여명 참석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제199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박희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변화와 혁신은 적극적인 행동과 열정으로부터 시작해 창의성이 더해진 후 완성 된다”며 “지역 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늘 강의주제와 같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늘 도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며 “과학과 4차 산업의 도시 대전답게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가 선보이게 될 지역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회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지원과 홍보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회원 기업인 3분 스피치’ 코너에서는 (주)푸시풀시스템의 송성면 대표가 소개됐다.

송성면 대표는 “푸시풀시스템은 세종시 홍익대 산학협력관에 위치한 도어록 개발전문 업체로, 문이 흔들리지 않는 구조의 도어록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소음, 문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안정감 있는 도어록으로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 the brains 대표는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 창의성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종하 대표는 “비즈니스에서의 창의성은 새로운 산물을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며 “CEO의 진정한 리더십은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통과 설득, 끈기를 통해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배짱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희원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선택 대전시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등 포럼회원과 기관·단체장, 공무원, 기업 임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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