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대덕우체국(국장 정재준)은 17일 대덕구 다문화가정의 한국 조기정착과 소속감 형성을 위한 나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생활용품 61세트(75만원 상당)를 대덕구에 기부했다.

대덕구와 대전대덕우체국은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이 한국에 조기 정착과 소속감 형성을 위해 국제특급우편요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50가구, 하반기에 61가구 등 총 111가구에 지원해 점차 대상자를 늘려가고 있다.

대전대덕우체국 관계자는 “대전대덕우체국은 대덕구와 협력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제특급 우편물 지원사업 등 여러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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