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 참조은 냉난방 (대표 이용수)는 16일 천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할머니댁에 가스온수기 설치와 수도배관, 전등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의의 어려운 소외계층 세대를 추천받아 신재생에너지회의 가스온수기 (35만원 상당) 협찬과 각 개인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이뤄졌다.

봉사활동에는 비영리민간단체 사랑나눔회 김주석회장과 대동자유총연맹 나명길 위원, 그리고 그의 아들 나정현군 (자양초.6) 부자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큰 눈길을 끌었다.

수혜자 어르신은 "그동안 수도배관이 터져서 수돗물 사용이 어렵고 연탄보일러도 터져서 겨울날 생각에 캄캄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냉온수가 나올수 있도록 수도배관과 가스온수기설치 등 많은 도움을 줘서 너무나 고맙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조은 냉난방 이용수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어려운 세대를 보고 외면할수 없다"며 "올 겨울 따뜻하게 나시는 것만으로도 보람되고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또한 가스 온수기를 협찬해준 신재생 에너지회(회장 김기철)는 보일러 시공 및 냉.난방 사업을 하는 젊은 오너들이 자발적 모임을 결성하여 매년 어려운 이웃을위해 보일러 교체 설치 및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있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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