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월 23일 열린 학교법인 건양학원 이사회 결과 제3대 신임 총장에 이원묵(사진) 前 한밭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원묵 신임 총장은 10월 1일부로 임용되어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원묵 신임 총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충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는 한밭대 교수로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밭대 제6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 신임 총장은 한밭대 총장 재임기간동안 ACE사업, LINC사업, 고교교육정상화사업, 국립대 성과목표제 A등급을 받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대학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식경제부 지정 한밭대 지역혁신센터(RIC) 소장,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그린화학산업연계망구축센터 소장,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대덕기술사업화 포럼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대전·충남지역총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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