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대덕우체국(국장 정재준)은 10일 말복을 앞두고 대덕구 소재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지방우정청 내 우체국별 행복나눔 릴레이 활동으로 대전대덕우체국 직원 10여명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와 장마가 지속되는 여름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60여 명에게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대포통장 근절홍보에 대한 설명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재준 국장은 “여름철 건강이 우려되는 어르신들께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며,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 및 복지시설관계자는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공공기관인 우체국이 지역의 소외계층에 깊은 관심과 후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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