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17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모습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던“2017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이 성료됐다.

서산시와 국민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어린이, 교사, 학부모 등 5,500여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생활 밀착형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생활안전·교통안전·자연재난안전·사회기반체계안전·범죄안전·보건안전 등 6개 분야 30개 영역의 안전체험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몸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산지사, 한국전력 서산지사,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안전체험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놀이시설 안전과 신변안전에 대한 주제로 공연된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재미있게 꾸며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어린이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이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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