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대덕구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아 12개 동 리더와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관한 주민의 이해와 인식을 확산하고 성폭력예방 및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역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교육 참여자의 다수가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리더인 만큼 여성친화도시 및 안전에 대한 인식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덕구는 2016년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020년까지 5년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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